별거 아니지만 요즘 MZ세대의 신조어들을 보면...정신이 아찔해지고 아득해지죠? 속으로 '쟤네는 굳이 저런것도 줄여써?', '왜 저런 말을 쓰지?' 등 의문부호가 붙으면서도언젠가부터 찰지게 유행어들을 따라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죠. ㅎㅎ 그래서 준비한 이번 시간! 2000~2010년대 많이 쓰였던 유행어들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! 1. 지못미 '지켜주지 못해 미안해'의 줄임말로 90년대생들이 학창 시절에 가장 많이 썼다는 그 말! 대략적으로 이 단어는 누군가의 '안타깝거나' '웃긴' 상황에 대해 그걸 지켜보는 누군가의 입장에서 지켜보았을때 쓰인다. 예를 들어, 친구의 셀카를 내가 찍어줬는데 너무 이상하고 웃기게 나왔다면 '야, 너 나온 사진 지못미다. 미안해 다시 찍어줄게' 등의 형태로 실생활에..